Chapter 23

용어집 & 종합 퀴즈

금융 뉴스와 은행 창구의 말은 짧다. DSR, 리볼빙, 만기수익률, 소득대체율, 4% 규칙… 낯선 단어 하나가 결정을 망설이게 하고, 잘못 알아들은 단어 하나가 비싼 실수가 된다. 이 장은 책 전체에 흩어진 용어를 한곳에 모은 사전이고, 자주 쓰는 계산을 손바닥 위에 올린 치트시트이며, 돈의 원리에서 노후까지 전 범위를 점검하는 마무리 시험이다.

→ 용어집→ 오늘의 용어→ 계산 치트시트→ 2026년 숫자표→ 종합 퀴즈

용어집

검색창에 한국어(예: 복리), 영어(예: duration), 약어(예: DSR), 또는 초성(예: ㅅㅇㅈㅅ → 신용점수)을 넣으면 바로 걸러진다. 정의 본문도 검색 대상이고, 이름이 맞는 용어가 먼저 나온다. 단계 칩으로 돈의 흐름 중 한 구간만 볼 수 있다. 각 항목 아래 링크는 그 용어를 처음 가르치는 장이다.

단계
정렬
제도 수치는 해마다 바뀐다 용어 설명에 나오는 요율과 한도(최저임금, 4대 보험료율, 예금자 보호 한도, 법정 최고금리, DSR, ISA·연금저축 한도 등)는 2026년 기준 대표값이다. 세법과 요율은 거의 매년 고쳐지므로, 실제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그해의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한다.

오늘의 용어

하루에 한 단어씩이면 반년 안에 이 책의 용어를 모두 지나간다. 카드는 날짜에 따라 바뀐다. 앞면의 용어를 보고 뜻을 먼저 말해 본 다음, 카드를 눌러 뒤집어 확인하자.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아래 링크로 그 장에 가서 시뮬레이터를 한 번 만져 보는 것이 외우는 것보다 오래 남는다.

FLASHCARD

오늘의 용어

TERM — 눌러서 뒤집는다
DEFINITION

→ 장으로

계산 치트시트

책에서 가장 자주 꺼내 쓴 계산 네 가지를 한자리에 모았다. 모두 다른 장과 같은 계산 엔진을 쓰므로 숫자가 서로 맞는다. 72의 법칙으로 "몇 년이면 두 배인가"를, 연봉 계산기로 "통장에 얼마가 찍히는가"를, 대출 계산기로 "매달 얼마씩, 모두 얼마를 내는가"를, 적금 계산기로 "표시 금리와 손에 쥐는 이자가 왜 다른가"를 바로 확인한다.

CALC

72의 법칙

72 ÷ 비율—
정확한 값—
CALC

연봉 → 월 실수령액

월 실수령—
한계세율 / 공제율—
CALC

대출 월 상환액

월 상환액그중 이자
첫 달 상환액—
총이자—
CALC

적금 세후 이자

세후 이자—
예금으로 치면—

네 계산기에서 공통으로 보이는 것이 있다. 72의 법칙은 비율이 작을 때 정확하고 클수록 조금씩 어긋난다. 연봉이 늘어도 실수령액은 그만큼 늘지 않는데, 한계세율의 계단을 오르기 때문이다(6장). 대출은 같은 원금·금리라도 갚는 순서에 따라 총이자가 두 배 가까이 달라진다(10장). 적금의 이자는 표시 금리의 절반 남짓이고, 거기서 다시 15.4%를 뗀다(8장).

2026년 숫자표

책 전체가 기준으로 삼은 2026년 한국 제도 수치를 한 표로 모았다. 모든 장이 같은 값을 쓰도록 계산 엔진 한곳에 모아 둔 값을 그대로 읽어 표시한다. 대표값이므로 개인의 조건(소득 구간, 가입 시기, 금융회사)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항목2026년 기준 (약)장
숫자보다 구조를 기억한다 요율과 한도는 해마다 바뀌지만, "보험료는 회사와 반씩 낸다", "세율은 넘는 부분에만 올라간다", "예금자 보호는 금융회사별 원리금 합계로 따진다" 같은 구조는 잘 바뀌지 않는다. 숫자는 그해 공식 안내에서 다시 찾고, 구조는 이 책에서 가져간다.

종합 퀴즈

돈의 원리에서 노후까지 전 범위에서 낸 25문항이다. 문제마다 보기를 하나 고르면 정답과 해설, 그 장으로 가는 링크가 나온다. 25문항을 모두 풀면 아래에 점수와 다시 볼 장이 나타난다. 숫자 문제는 2026년 기준 대표값과 이 책의 계산 엔진으로 만들었다.

푼 문항 0 / 25 정답 0

01 돈의 지도자산이 월세 보증금 1,000만원과 예금 300만원, 부채가 대출 1,200만원인 사람의 순자산은?

순자산 = 자산 − 부채 = 1,300만원 − 1,200만원 = 100만원이다. 순자산은 어느 순간의 저수지 수위이고, 매달 남는 돈(현금흐름)이 이 수위를 올린다. → 1장 복습

02 돈은 어떻게 생겨나는가은행이 예금 100만원을 받아 지급준비금 일부만 남기고 나머지를 대출하면 어떤 일이 생기는가?

대출금은 사라지지 않고 다른 사람의 통장에 예금으로 들어간다. 그 은행이 다시 일부를 대출하면서 예금이 몇 배로 불어나는 것이 신용 창조다. 오늘날 돈의 대부분은 이렇게 은행 장부 위에서 생긴다. → 2장 복습

03 물가와 구매력물가가 해마다 2.5%씩 오르면, 이자 없는 통장에 둔 300만원의 10년 뒤 구매력은 오늘 돈으로 약 얼마인가?

300만원 ÷ 1.025¹⁰ ≈ 234만원이다. 숫자는 그대로지만 살 수 있는 양이 약 22% 줄었다. 225만원은 25%를 단순히 뺀 값이고, 물가도 복리로 쌓이므로 손실은 그보다 조금 작다. → 3장 복습

04 금리와 복리원금 100만원을 연 10%로 2년 맡길 때, 복리와 단리의 이자 차이는?

단리는 10만원 × 2 = 20만원, 복리는 첫해 이자 10만원에도 이자가 붙어 21만원이다. 2년에는 1만원이지만, 이 차이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지수적으로 벌어진다. → 4장 복습

04 금리와 복리매달 50만원을 연 5%로 60세까지 모을 때, 27세에 시작한 사람과 37세에 시작한 사람의 넣은 돈 차이는 6,000만원이다. 60세 잔고의 차이는 대략?

33년이면 약 4.9억원, 23년이면 약 2.5억원으로 차이가 약 2.4억원이다. 늦게 시작한 10년의 대가는 넣지 못한 원금이 아니라, 그 원금이 마지막 10년 동안 불어났을 몫이다. → 4장 복습

05 금리·환율·경기원/달러 환율이 1,300원에서 1,450원으로 오르면?

환율이 올랐다는 것은 1달러를 사는 데 원화가 더 든다는 뜻, 즉 원화 가치가 떨어졌다는 뜻이다. 100달러 물건은 13만원에서 14만 5천원이 된다. 수입품과 원자재가 비싸져 국내 물가도 밀어 올린다. → 5장 복습

06 월급 명세서 읽기세전 연봉 3,600만원(월 비과세 식대 20만원 포함)인 직장인의 2026년 기준 월 실수령액은 대략?

월 300만원에서 4대 보험(국민연금 133,000원, 건강 100,660원, 장기요양 13,220원, 고용 25,190원)과 소득세·지방소득세 약 7만 2천원을 빼면 약 265만 6천원이다. 실제 원천징수는 간이세액표를 쓰므로 몇천 원 다를 수 있다. → 6장 복습

07 예산과 소비50·30·20 규칙에서 '20'은 무엇에 쓰는 몫인가?

실수령액을 필수 지출 50%, 원하는 지출 30%, 저축·빚 상환 20%로 나누는 어림 규칙이다. 세금과 보험료는 실수령액에서 이미 빠져 있다. 20%는 최소선이고, 월급날 먼저 떼어 두는 것이 핵심이다. → 7장 복습

08 저축과 비상금월 50만원, 연 3.5%, 12개월 적금의 세후 이자는 약 얼마인가?

첫 달 넣은 돈만 12개월 이자를 받고 마지막 달 돈은 1개월치만 받는다. 세전 이자는 113,750원, 이자소득세 15.4%(17,510원)를 빼면 96,240원이다. 원금 600만원 기준으로는 연 약 1.6%를 받은 셈이다. → 8장 복습

08 저축과 비상금한 은행에 예금 원금 1억원과 이자 300만원이 있다. 은행이 파산하면 예금자 보호로 돌려받는 금액은? (2026년 기준)

예금자 보호는 1인당 한 금융회사에서 원금과 이자를 합쳐 1억원까지다. 한도를 넘는 300만원은 보호받지 못하므로, 큰돈은 여러 금융회사에 나눠 둔다. → 8장 복습

09 신용과 빚카드 대금 300만원 중 10%만 내고 나머지를 연 18% 리볼빙으로 넘기며 최소결제만 계속하면?

최소결제액이 잔액에 비례해 줄어들기 때문에 원금이 아주 천천히 줄어든다(월 최소 5만원 가정). 약 31개월 동안 이자가 약 48만원 쌓이고, 리볼빙 잔액이 크면 신용점수에도 불리하다. → 9장 복습

10 대출 상환의 구조1억원을 연 5%로 20년 빌릴 때, 총이자가 가장 적은 상환 방식은?

원금을 가장 빨리 줄이는 방식이 이자도 가장 적다. 총이자는 원금균등 약 5,021만원, 원리금균등 약 5,839만원, 만기일시 1억원이다. 대신 원금균등은 첫 달 부담(약 83만원)이 원리금균등(약 66만원)보다 크다. → 10장 복습

10 대출 상환의 구조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뜻하는 것은?

DSR은 소득으로 빚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본다. 2026년 기준 은행권 한도는 약 40%다. 집값 대비 비율은 LTV다. → 10장 복습

11 집: 월세·전세·매매전월세 전환율이 연 6%일 때, 보증금 1억원을 월세로 돌리면 월세는 얼마가 늘어나는가?

1억원 × 6% ÷ 12 = 50만원이다. 전환율은 보증금과 월세를 같은 저울에 올리는 환율이다. 전환율이 예금 금리보다 높으면 같은 돈을 보증금으로 넣는 편이 유리할 수 있다. → 11장 복습

12 위험과 수익여러 자산에 나누어 담는 분산 투자로 줄일 수 있는 위험은?

개별 기업의 위험(비체계적 위험)은 서로 상쇄되어 종목 수가 늘수록 줄어든다. 시장 전체의 위험(체계적 위험)은 분산으로 없앨 수 없고, 그것을 견디는 대가가 위험 프리미엄이다. → 12장 복습

13 주식주가가 5만원이고 주당순이익(EPS)이 5,000원인 회사의 PER은?

PER = 주가 ÷ 주당순이익 = 50,000 ÷ 5,000 = 10배다. 지금의 이익이 그대로라면 주가만큼 벌어들이는 데 10년이 걸린다는 뜻이다. PER이 높다는 것은 시장이 앞으로의 이익 성장을 그만큼 기대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 13장 복습

14 채권시장 금리가 오르면 이미 가진 고정금리 채권의 가격은?

새로 나온 채권이 더 높은 이자를 주므로 낮은 이자의 옛 채권은 값을 깎아야 팔린다. 가격 변화율은 대략 −듀레이션 × 금리 변화이므로, 듀레이션 10년 채권은 금리 1%p 상승에 약 10% 떨어진다. → 14장 복습

15 펀드·ETF·인덱스월 70만원을 30년 적립하고 보수 차감 전 수익률을 연 7.5%로 가정할 때(교육용 가정), 연 보수 1.5%와 0.1%의 최종 잔고 차이는 대략?

보수 1.5%면 약 6.8억원, 0.1%면 약 8.8억원으로 약 2억원 차이가 난다. 보수는 수익이 나든 안 나든 해마다 잔고 전체에서 빠지는 확실한 비용이다. 과거 수익률은 미래를 보장하지 않지만, 보수는 미리 알 수 있다. → 15장 복습

16 자산배분주식 70 / 채권 30으로 정했는데, 주식이 크게 올라 80 / 20이 되었다. 리밸런싱은 무엇을 하는가?

리밸런싱은 처음 정한 위험 수준으로 되돌리는 일이다. 결과적으로 오른 것을 조금 팔고 내린 것을 조금 사게 되어, 감정이 아닌 규칙으로 "비쌀 때 팔고 쌀 때 사는" 효과가 난다. → 16장 복습

17 돈과 심리, 그리고 사기"매달 3% 수익 보장"이라는 제안을 받았다. 가장 알맞은 판단은?

1.03¹² − 1 ≈ 42.6%로, 세계 어떤 자산도 이런 수익을 '보장'하지 못한다. 초기 투자자가 실제로 돈을 받는 것은 폰지 구조가 신뢰를 얻는 방식이다. 수익 보장과 원금 보장을 함께 말하면 일단 멈춘다. → 17장 복습

18 세금과세표준이 1,400만원을 넘어 15% 구간에 들어서면 어떻게 되는가?

누진세는 계단식이다. 1,400만원까지는 여전히 6%, 넘는 부분만 15%다. 그래서 연봉이 올라 다음 구간에 들어가도 실수령액이 줄어드는 일은 없다. 마지막 1원에 붙는 세율이 한계세율, 전체 세금을 소득으로 나눈 것이 실효세율이다. → 18장 복습

18 세금총급여 5,500만원 이하인 사람이 한 해에 연금저축 600만원과 IRP 300만원을 넣었다. 2026년 기준 세액공제액은?

합산 한도 900만원에 공제율 16.5%(지방소득세 포함)를 곱하면 148만 5천원이다. 총급여가 5,500만원을 넘으면 공제율은 13.2%다. 세액공제는 세금 자체를 깎으므로, 과세표준을 줄이는 소득공제보다 효과를 계산하기 쉽다. → 18장 복습

19 보험과 위험 관리보험이 가장 쓸모 있는 위험은?

보험료에는 사업비가 들어 있어 평균적으로는 기대손실보다 비싸다. 그래도 큰 손실을 작은 확정 비용으로 바꾸는 가치가 있을 때 산다. 작은 손실은 비상금으로 버티는 편이 싸다. → 19장 복습

20 연금: 세 겹의 노후퇴직연금 DC형(확정기여형)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DC형은 회사가 연 임금의 1/12 이상을 계좌에 넣고, 운용은 근로자가 맡는다. 퇴직급여가 미리 정해진 것은 DB형(확정급여형)이다. → 20장 복습

21 은퇴 설계4% 규칙으로 볼 때, 오늘 돈으로 연 3,600만원을 쓰며 은퇴하려면 필요한 자산은 대략?

첫해 자산의 4%를 꺼내고 이후 물가만큼 늘려 쓰면 과거 자료에서 30년 안팎을 버텼다는 경험 규칙이다. 3,600만원 ÷ 0.04 = 9억원, 즉 연 생활비의 25배다. 연금 소득이 있으면 그만큼 필요 자산이 줄고, 은퇴 초기 폭락(순서 위험)에는 약하다. → 21장 복습

책 전체 10가지 원칙

  1. 돈은 흐름과 저수지로 본다. 매달 들어오고 나가는 현금흐름이 남기는 돈이 순자산을 채운다. 숫자 두 개, 한 달의 남는 돈과 오늘의 순자산부터 안다(1장).
  2. 실질로 생각한다. 물가를 빼지 않은 수익률과 연봉 인상률은 착시다. 이자 0%짜리 통장의 현금은 조용히 녹는다(3장).
  3. 시간이 가장 큰 자산이다. 복리의 힘은 금액보다 기간에서 나온다. 적은 돈이라도 일찍 시작한 10년이 늦게 넣은 큰돈을 이긴다(4장).
  4. 먼저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쓴다. 월급날 저축을 자동으로 떼고, 필수 지출 3~6개월치 비상금을 먼저 만든다(7장, 8장).
  5. 비싼 빚부터 끊는다. 리볼빙·현금서비스처럼 연 15~20%에 가까운 빚은 어떤 투자 수익보다 확실한 손실이다. 대출은 상환 구조와 DSR 안에서 쓴다(9장, 10장).
  6. 큰 결정은 같은 저울에 올린다. 월세·전세·매매는 기회비용과 위험까지 넣은 연간 총비용으로 비교한다(11장).
  7. 수익은 위험의 대가이고, 분산은 거의 유일한 공짜 점심이다. 개별 종목보다 시장 전체를, 한 자산보다 주식·채권·현금의 배분을 먼저 정하고 규칙대로 리밸런싱한다(12장, 16장).
  8. 비용과 세금은 확실한 손실이다. 미래 수익률은 모르지만 보수와 세금은 미리 안다. 낮은 보수, 세액공제와 비과세 계좌를 먼저 챙긴다(15장, 18장).
  9. 감당할 수 없는 손실만 보험으로 막고, 너무 좋은 제안은 의심한다. 보장은 크고 드문 위험에 집중하고, "고수익 보장"과 군중의 열기 앞에서는 한 번 멈춘다(19장, 17장).
  10. 노후는 세 겹으로 쌓고 숫자로 확인한다.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에 4% 규칙과 성공 확률을 겹쳐 보고, 인생 시뮬레이터에 자기 숫자를 넣어 해마다 다시 돌린다(20장, 21장).